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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9월 고1 모의고사는 고등학교 1학년이 치르는 전국연합학력평가입니다. 고3이 보는 9월 모의평가와는 다른 시험입니다.
② 성적표: 원점수보다 백분위와 표준점수를 먼저 봅니다
③ 해석: 고1 성적은 확정이 아니라 현재 위치를 재는 자료입니다
④ 활용: 틀린 문항 유형을 분류하는 것이 점수 확인보다 중요합니다
어떤 시험인가

전국연합학력평가는 시·도 교육청이 주관합니다. 고3이 6월과 9월에 보는 모의평가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주관하는데, 이 둘은 성격이 다릅니다.
평가원 모의평가는 수능 출제 기관이 직접 내는 시험이라 수능 예고의 성격이 강합니다. 반면 교육청 학력평가는 학습 상태를 점검하는 목적이 큽니다.
고1은 3월, 6월, 9월, 11월에 학력평가를 봅니다. 학교 사정에 따라 일부 회차를 건너뛰기도 합니다.
출제 범위는 해당 시점까지 배운 내용입니다. 9월이면 1학기 전체와 2학기 초반이 들어갑니다. 수능 범위와는 다릅니다.
응시 집단이 재학생 위주라는 점도 중요합니다. 재수생이 빠져 있어서 실제 수능에서의 위치와는 차이가 납니다.
성적표를 읽는 법
성적표에는 원점수, 표준점수, 백분위, 등급이 나옵니다. 각각 의미가 다릅니다.
원점수는 맞힌 문제의 배점 합입니다. 시험 난이도에 따라 크게 흔들려서 회차 간 비교에는 부적합합니다.
표준점수는 평균과 표준편차를 반영해 보정한 값입니다. 시험이 어려우면 같은 원점수여도 표준점수가 올라갑니다.
백분위는 나보다 낮은 점수를 받은 학생의 비율입니다. 위치를 보는 데 가장 직관적입니다.
등급은 백분위 구간을 9단계로 나눈 것입니다. 1등급이 상위 4%입니다.
고1 성적을 어디까지 믿을 것인가

고1 학력평가 등급을 수능 등급으로 그대로 옮겨 읽으면 안 됩니다.
가장 큰 이유가 응시 집단입니다. 재수생과 반수생이 빠져 있어 상위권이 얇습니다. 실제 수능에서는 같은 성적으로도 등급이 내려갈 수 있습니다.
과목 구조도 다릅니다. 고1은 공통과목만 보지만 수능은 선택과목이 들어갑니다. 특히 수학과 탐구 영역은 구조 자체가 달라집니다.
그래서 고1 성적은 절대적 순위보다 약한 단원을 찾는 자료로 쓰는 것이 실용적입니다.
문항별 정답률과 오답을 비교하면 어디서 무너졌는지 보입니다. 그게 이 시험의 진짜 쓸모입니다.
시험 이후에 할 것

가장 먼저 오답 정리입니다. 틀린 문제를 그냥 답만 확인하고 넘기면 남는 것이 없습니다.
틀린 이유를 세 가지로 나눠 보세요. 개념을 몰라서인지, 알았는데 실수했는지, 시간이 부족했는지입니다. 대응 방법이 각각 다릅니다.
개념 문제라면 해당 단원을 다시 봐야 합니다. 실수라면 문제 푸는 습관을 점검해야 하고, 시간이라면 풀이 순서를 바꿔야 합니다.
정답률이 높은데 틀린 문제를 우선 봅니다. 남들이 다 맞힌 문제를 틀렸다면 거기가 약점입니다.
반대로 정답률이 매우 낮은 문제는 지금 단계에서 붙들 필요가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학부모가 주의할 점

고1 첫 성적을 보고 과도하게 반응하는 것이 가장 흔한 실수입니다.
고1은 중학교와 시험 성격이 달라 적응하는 시기입니다. 중학교 때 상위권이던 학생도 처음에는 등급이 낮게 나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내신과 모의고사는 다른 시험입니다. 내신은 학교 범위, 모의고사는 전국 범위입니다. 한쪽만 보고 판단하면 안 됩니다.
학원을 늘리기 전에 공부 시간이 실제로 어떻게 쓰이는지 보는 편이 낫습니다. 시간을 늘려도 방식이 그대로면 결과가 같습니다.
고1은 3년 중 가장 여유 있는 시기입니다. 기초를 다지는 데 쓰면 고2·고3에서 차이가 납니다.
기출을 어떻게 활용하나
지난 회차 학력평가 문제는 공개됩니다. 시·도 교육청이나 관련 사이트에서 받을 수 있습니다.
고1이 고3 문제를 미리 풀 필요는 없습니다. 범위가 달라 좌절만 남습니다.
같은 학년 이전 연도 문제를 푸는 것이 적절합니다. 출제 경향과 시간 배분을 익히는 데 좋습니다.
문제집을 살 때는 해설이 자세한 것을 고르세요. 혼자 보는 시간이 길기 때문입니다.
시험 당일 관리
고1은 아직 시험 시간 자체에 익숙하지 않습니다. 국어 80분, 수학 100분을 앉아서 집중하는 것이 생각보다 힘듭니다. 평소에 실전과 같은 시간으로 한 번씩 풀어 보는 연습이 도움이 됩니다.
OMR 마킹도 연습이 필요합니다. 시간이 부족해 마킹을 못 하면 다 풀고도 점수가 안 나옵니다. 문제를 다 푼 뒤 한꺼번에 마킹하는 습관은 위험합니다.
모르는 문제에서 오래 붙드는 것이 가장 흔한 실패 원인입니다. 일정 시간이 지나면 표시해 두고 넘어가는 훈련이 필요합니다.
쉬는 시간에 답을 맞춰 보는 것은 권하지 않습니다. 틀린 것을 알면 다음 과목에 영향을 줍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고3 9월 모의평가와 같은 시험인가요
다릅니다. 고1은 교육청 주관 학력평가, 고3 9월은 평가원 주관 모의평가입니다.
고1 등급이 수능 등급인가요
아닙니다. 재수생이 빠져 있어 실제 수능과 차이가 납니다.
성적표에서 뭘 먼저 봐야 하나요
백분위로 위치를 보고, 문항별 정답률로 약한 단원을 찾으세요.
기출문제는 어디서 구하나요
시·도 교육청과 관련 사이트에서 공개됩니다.
내신과 모의고사 중 뭐가 중요한가요
목표 전형에 따라 다릅니다. 둘은 별개의 시험입니다. 2026년 9월 기준으로 정리한 일반 정보입니다. 시험 일정과 범위는 학교·교육청 안내를 확인해 주세요.
마치며
9월 고1 모의고사는 교육청 주관 학력평가 로, 수능이나 평가원 모의평가와 성격이 다릅니다. 등급을 수능 등급으로 직역하지 마시고, 약한 단원을 찾는 자료 로 쓰세요. 시험 뒤에 오답을 세 가지 이유로 나눠 정리하는 것이 가장 남는 작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