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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기차 안에서 신발 벗고 뜨끈한 바닥에 앉아 가는 ‘온돌마루 기차’를 찾는 분들이 많습니다.
정식 이름은 코레일 관광열차 서해금빛열차이고, 그중 5호차가 온돌마루실입니다.
방 수가 적어 예매가 빨리 끝나는 편이어서, 요금 구조와 예매 오픈 시각, 운행하지 않는 요일까지 한 번에 정리했습니다.
② 요금: 구간 운임 + 실당 4만 원 추가, 3~6명이 한 방
③ 예매: 출발 1개월 전 오전 7시부터 코레일 홈페이지·앱
④ 운행: 목~월 하루 1회 왕복, 화·수는 운휴
⑤ 노선: 용산~익산 장항선, 천안·아산·홍성·대천·군산 등 정차
온돌마루 기차는 서해금빛열차 5호차

흔히 ‘온돌마루 기차’라고 부르는 열차는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운영하는 관광열차 서해금빛열차입니다.
충남 서해안을 따라가는 장항선으로 용산역과 익산역 사이 246.2km를 달립니다.
객차 가운데 5호차 한 량이 통째로 온돌마루실입니다. 방은 모두 9개이고, 한 방에 3~6명이 들어갑니다.
온돌마루실은 신발을 벗고 들어가는 좌식 독립 공간입니다. 한국관광공사 여행기사에 따르면 방마다 방석 겸용 의자와 간이탁자, 편백나무 베개, 온도조절장치가 놓여 있습니다.
의자에 줄지어 앉는 일반석과 달리 일행끼리 마주 보고 앉거나 다리를 펴고 쉴 수 있다는 점이 온돌마루실만의 차이입니다.
나머지 객차는 일반석이고, 2호차에는 장애인석이 포함된 일반실이 있습니다.
서해금빛열차 온돌마루실 요금 구조
온돌마루실 요금은 타는 사람 수만큼의 구간 운임에 방 하나당 추가요금이 붙는 구조입니다.
| 항목 | 내용 |
|---|---|
| 구간 운임(용산~익산 성인) | 매체별 2만3,900원~2만7,400원 안팎 |
| 온돌마루실 추가요금 | 실당 4만 원 |
| 한 방 인원 | 최소 3명 ~ 최대 6명 |
| 방 개수 | 5호차 9실 |
추가요금은 사람 수가 아니라 방 하나에 4만 원입니다. 그래서 정원을 꽉 채워 한 방을 쓰면 1인당 추가 부담이 가장 작아지고, 최소 인원으로 쓰면 가장 커집니다.
코레일 예매 시스템에는 온돌마루실 최소 인원이 3명으로 잡혀 있습니다. 두 사람만 탄다면 온돌마루실은 예약할 수 없고, 3인분 운임을 내야 한다는 안내도 있습니다.
구간 운임은 매체마다 소개된 숫자가 조금씩 다릅니다. 내리는 역과 할인 조건에 따라서도 달라지니, 최종 금액은 코레일 예매 화면에서 확인하시는 게 정확합니다.
온돌마루실 예매 방법과 오픈 시각

온돌마루실 예매는 출발 1개월 전 오전 7시에 열립니다. 방이 적어 주말과 연휴 날짜는 오픈 직후에 빠르게 마감되는 편입니다.
예매는 코레일 홈페이지나 코레일 앱에서 합니다. 서해금빛열차 날짜와 구간을 고른 뒤 좌석 선택 단계의 관광열차 별실 종류 선택에서 ‘온돌마루실’을 골라야 합니다. 이 단계를 건너뛰면 일반석으로 예약됩니다.
인원을 최소 인원보다 적게 넣으면 온돌마루실을 고를 수 없으니, 일행 수부터 정해 두세요.
역 창구에서도 표를 살 수 있지만, 방이 적어 현장에서는 남은 방을 구하기 어렵다고 보는 편이 맞습니다.
설·추석 같은 명절에는 명절 특별예매 일정이 따로 적용됩니다. 평소의 ‘1개월 전 오전 7시’ 규칙이 그대로 통하지 않으니, 명절 날짜는 코레일 공지를 먼저 보세요.
예약 뒤 일정이 바뀌면 코레일 앱의 예약변경·반환 메뉴에서 처리합니다.
서해금빛열차 운행 요일과 시간표

서해금빛열차는 매일 다니는 열차가 아닙니다. 목요일부터 월요일까지 하루 한 번 왕복하고, 화요일과 수요일은 운휴입니다.
2026년 9월에 게시된 안내 기준 시간표는 아래와 같습니다.
| 열차 | 출발 | 도착 |
|---|---|---|
| 2551 (하행) | 용산 08:28 | 익산 11:55 |
| 2552 (상행) | 익산 15:57 | 용산 19:28 |
아침에 용산을 떠나 점심 무렵 익산에 닿고, 오후에 다시 올라오는 구조라 당일치기에 맞춰져 있습니다.
화·수요일에 여행을 잡으면 이 열차를 탈 수 없으니 날짜부터 목~월 사이로 고르세요.
시간표는 계절이나 선로 사정에 따라 바뀔 수 있어, 예매할 때 화면에 뜨는 시각을 최종 기준으로 삼으시면 됩니다.
장항선 정차역과 당일치기 동선

서해금빛열차는 용산을 출발해 영등포, 수원, 천안, 아산, 온양온천, 예산, 홍성, 광천, 대천, 장항, 군산을 거쳐 익산까지 갑니다.
천안역은 2025년 12월 30일부터 정차역에 새로 들어갔습니다. 천안·아산 쪽에 사는 분들도 이제 가까운 역에서 탈 수 있습니다.
온돌마루실에서 쉬다가 중간에 내려 하루를 보내는 여행이 많습니다.
홍성에서는 홍주성역사관, 남당항, 한용운 생가, 광천토굴새우젓시장을 묶는 코스가 한국관광공사 여행기사에 소개돼 있습니다.
대천에서는 해수욕장, 군산에서는 근대거리를 둘러보고 상행 열차 시간에 맞춰 다시 타는 동선이 무난합니다.
내리는 역을 정할 때는 상행 열차가 그 역에 서는 시각을 먼저 확인해 두면, 돌아오는 표까지 한 번에 예약할 수 있습니다.
온돌마루실 타기 전에 확인할 것
첫째, 3호차 족욕 시설입니다. 개통 때는 3호차에 족욕시설과 카페가 있었지만, 족욕실 운영이 중단됐다는 정보와 여전히 체험할 수 있다는 소개가 섞여 있습니다. 족욕이 여행 목적이라면 탑승 전 철도고객센터(1544-7788)에 꼭 물어보세요.
둘째, 먹을거리입니다. 열차 안 도시락 판매는 중단됐다는 정보가 있으니 간단한 간식은 미리 챙기시는 편이 안전합니다.
셋째, 온돌마루실은 바닥에 앉는 공간입니다. 무릎이나 허리가 불편한 분과 함께라면 방석 겸용 의자를 활용할 수 있는지 살펴보세요.
넷째, 방이 좌식 독립 공간이라 일행 인원 확정이 먼저입니다. 인원이 최소 인원 아래로 줄면 온돌마루실 조건이 깨지니 변경 규정도 확인해 두세요.
다섯째, 신발을 벗고 들어가는 방이라 벗고 신기 편한 신발이 편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두 명만 온돌마루실을 쓸 수 있나요?
코레일 예매 기준 최소 인원이 3명이라 두 명으로는 예약이 되지 않습니다. 3인분 운임을 내고 예약해야 한다는 안내가 있으니, 두 사람이라면 예매 화면에서 가능 여부를 직접 확인하세요.
아이도 인원에 포함되나요?
어린이 운임은 성인보다 낮게 따로 매겨집니다. 다만 최소 인원 조건에서 영유아를 어떻게 셀지는 예매 화면이나 철도고객센터에서 확인하시는 게 정확합니다.
서해금빛열차 온돌마루실 대신 일반석만 타도 되나요?
됩니다. 1·2·4호차 일반석은 일반 열차처럼 좌석 단위로 예매합니다. 추가요금 없이 구간 운임만 냅니다.
정기권이나 할인 패스로 탈 수 있나요?
정기승차권으로는 온돌마루실에 탈 수 없고 별도 승차권을 사야 합니다. 다른 할인 상품은 적용 여부가 상품마다 다르니 예매 화면에서 확인하세요.
익산까지 안 가고 중간에 내려도 되나요?
됩니다. 온돌마루실도 내리는 역까지의 구간 운임으로 예매합니다. 홍성·대천·군산처럼 관광지가 가까운 역에서 내려 둘러보는 당일치기 코스가 여러 여행 안내에 소개돼 있습니다.
마치며
온돌마루 기차는 장항선 관광열차 서해금빛열차의 5호차에만 있는 좌식 방입니다. 사람 수만큼의 운임에 방 추가요금이 붙고, 최소 인원을 채워야 하며, 목요일부터 월요일까지만 다닙니다. 원하는 날짜가 있다면 한 달 전 아침 7시 예매 오픈 시각을 달력에 적어 두시는 게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