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 변재영 프로필 | 자유품새 세계선수권 2연패, 9.600점까지의 기록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안녕하세요, 달봉이입니다. 9월 춘천에서 열린 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 뒤로 ‘변재영’을 검색하는 분이 많습니다. 공중 3m 높이에서 발차기를 쏟아내는 영상으로 이름을 알린 자유품새 선수입니다.

변재영은 2009년생으로 성호고 2학년이며, 2024년 홍콩 대회에 이어 2026년 춘천 대회에서도 자유품새 남자 17세 이하부 정상에 올라 세계선수권 2연패를 이뤘습니다.

선수 본인의 공개 경기 기록과 인터뷰로 확인되는 내용만 모아 프로필, 자유품새가 어떤 종목인지, 두 번의 세계선수권 기록, 다음 목표까지 정리했습니다.

① 프로필: 2009년생, 성호고 2학년, 소속팀 YJY, 자유품새 국가대표
② 2024 홍콩: 17세 이하 자유품새 9.54점으로 금메달, 대회 MVP
③ 2026 춘천: 결선 9.600점으로 세계선수권 2연패, 2회 연속 MVP
④ 다음: 연령 제한으로 2026 아시안게임 선발 도전 불가, 다음 대회 출전이 목표

2연패 결승 연기 다시 보기 🥋

변재영 프로필 한눈에

태권도 자유품새 변재영 선수 프로필 카드뉴스 1

변재영은 2009년생 태권도 자유품새 선수입니다. 현재 성호고 2학년이고, 품새 전문팀 YJY에서 훈련합니다.

항목 내용
출생 2009년
학교 성호고 2학년
종목 자유품새 남자 17세 이하부
국가대표 2024년 15세에 첫 발탁
세계선수권 2024 홍콩 금, 2026 춘천 금
수상 2024 올해의 청소년 선수상 품새부문 최우수

선수로 본격적인 길을 걸은 것은 중학교 2학년 때부터입니다. 코리아넷 인터뷰에 따르면 선수 생활 1년여 만에 국가대표로 뽑혔고, 15세였던 2024년 처음 자유품새 국가대표로 세계선수권에 나섰습니다.

2025년 1월에는 대한태권도협회가 주는 ‘2024년 올해의 청소년 선수상’ 품새부문 최우수 선수로 선정됐습니다.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가 후원 선수로 정해 훈련비와 국제대회 참가 비용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2026년에도 대표 자격을 지켰습니다. 2월 25일부터 28일까지 강원 태백 고원체육관에서 열린 국가대표 선발 최종전에서 자유품새 남자 17세 이하부 1위를 해 아시아·세계선수권 파견권을 얻었습니다.

자유품새는 어떤 종목인가

태권도 자유품새 변재영 선수 프로필 카드뉴스 2

태권도 품새는 정해진 동작을 겨루는 공인품새와, 선수가 직접 구성한 연기를 겨루는 자유품새로 나뉩니다. 변재영의 주종목은 자유품새입니다.

자유품새는 음악에 맞춰 뛰어 옆차기, 멀티플 킥, 회전 발차기, 연속 발차기, 아크로바틱 킥 다섯 가지 기술을 선보이는 종목입니다. 정해진 순서가 없어 선수마다 음악과 동작 구성이 다르고, 그래서 ‘태권도의 피겨스케이팅’이라고도 불립니다.

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에서는 2012년에 정식 종목이 됐고, 10점 만점으로 점수를 매깁니다. 높이 뛰고 많이 도는 것만이 아니라 착지가 흔들리지 않는지, 동작 사이 연결이 매끄러운지도 점수에 들어갑니다.

변재영이 주특기로 꼽는 것은 공중 기술인 아크로바틱입니다. 뒤후려차고, 터치 스와이프, 터치 라이즈, 게이너 스위치, 콕스크류 박스커터 같은 이름의 연계 기술을 이어 붙이는데, 터치 스와이프와 게이너 스위치는 공식 대회에서 보기 어려운 고난도 기술이라 차별화를 위해 과감하게 골랐다고 말했습니다.

2024 홍콩 세계선수권, 9.54점으로 첫 금메달

태권도 자유품새 변재영 선수 프로필 카드뉴스 3

변재영이 세계에 이름을 알린 무대는 2024년 12월 1일 홍콩에서 열린 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 17세 이하 자유품새 결승입니다. 첫 국가대표 출전이었습니다.

점수는 9.54점이었습니다. 코리아넷은 이를 자유 품새 신기록이라고 전했고, 2025년 3월 KBS ‘인간극장’은 2012년 정식 종목이 된 이후 가장 높은 점수라고 소개했습니다. 대회 자유품새 남자부 MVP도 변재영에게 돌아갔습니다.

연기 구성도 화제였습니다. 영화 ‘위대한 쇼맨’ OST를 편곡한 음악에 맞춰, 공중 약 3m 높이로 솟구쳐 연속 8회 발차기를 하는 아크로바틱 킥을 선보였습니다. 우승이 확정되자 태극기를 든 채 1,080도 회전 발차기를 해 관중을 놀라게 했습니다.

이 경기 영상은 SNS와 유튜브를 타고 퍼져 ‘천만뷰’를 넘겼고, 이후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과 ‘인간극장’에 출연하며 품새를 잘 모르던 사람들에게도 얼굴을 알렸습니다.

변재영은 메트로신문 인터뷰에서 피겨 하면 김연아, 축구 하면 손흥민처럼 자유품새 하면 변재영이 떠오르는 날이 오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2026 춘천 세계선수권, 9.600점으로 2연패

태권도 자유품새 변재영 선수 프로필 카드뉴스 4

2년 뒤 무대는 안방이었습니다. 2026 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는 9월 16일부터 20일까지 강원 춘천 송암스포츠타운 에어돔에서 열렸습니다. 83개국과 난민팀에서 1,411명이 모여 대회 역대 최대 규모였습니다.

변재영은 대회 첫날인 9월 16일 자유품새 남자 17세 이하부에 나서 준결승 9.560점, 결선 9.600점으로 우승했습니다. 홍콩 때보다 0.06점 높은 점수입니다. 은메달은 멕시코 미겔 앙헬 모레노 고메즈(9.280점), 동메달은 태국 푼나톤 시리솜(9.160점)이 받았습니다.

순위 선수 결선 점수
금 변재영(한국) 9.600
은 미겔 앙헬 모레노 고메즈(멕시코) 9.280
동 푼나톤 시리솜(태국) 9.160

본인 평가는 냉정했습니다. 무카스 인터뷰에서 준비한 것의 70% 정도를 보여 준 것 같다고 했는데, 새로 깐 매트가 예상보다 미끄러워 뛰어 옆차기와 가위차기 직전에 불안했다는 이유였습니다. 그래도 마지막 아크로바틱 기술은 자신 있게 마무리했습니다.

우승 직후에는 태극기를 들고 경기장을 돈 뒤 한국 관중석을 향해 텀블링을 했습니다. 소속팀 YJY 여준용 대표와 우승하면 하기로 미리 약속한 세리머니였다고 합니다.

한국 14회 연속 종합우승과 두 대회 연속 MVP

태권도 자유품새 변재영 선수 프로필 카드뉴스 5

변재영의 금메달은 대회 첫날 한국이 딴 금메달 4개 가운데 하나였습니다. 한국은 닷새 동안 금메달 20개, 은메달 4개, 동메달 5개를 따 전체 42개 메달 종목 가운데 20개에서 정상에 올랐습니다.

이로써 한국은 2006년 서울에서 열린 첫 대회부터 이번 춘천 대회까지 14회 연속 종합우승을 이어 갔습니다. 종합 2위 태국은 금메달 3개, 3위 미국은 금 2개·은 5개·동 10개였습니다.

폐회식에서 변재영은 자유품새 남자 MVP로 뽑혔습니다. 홍콩 대회에 이어 MVP 2회 연속 수상입니다. 같은 대회에서 공인품새 여자 MVP 이주영도 두 대회 연속 수상자가 됐고, 네 개 MVP 부문 가운데 자유품새 여자 MVP만 중국 선수에게 돌아갔습니다.

두 대회 사이 달라진 점으로 변재영은 체력을 꼽았습니다. 주요 발차기를 한 번 훈련할 때 30~50회씩 반복했고, 고등학생이 된 뒤 몸이 무거워져 기술이 잘 안 나오던 시기도 반복 훈련과 휴식으로 넘겼다고 했습니다.

변재영의 다음 무대

태권도 자유품새 변재영 선수 프로필 카드뉴스 6

가장 큰 숙제는 공인품새입니다. 아시안게임 품새는 공인품새와 자유품새를 함께 치러 점수를 합산하는 복합품새 방식이라, 자유품새만 압도적이어서는 대표 선발을 장담할 수 없습니다. 변재영도 공인품새를 자신의 약점으로 꼽았습니다.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은 연령 제한 때문에 국가대표 선발전에 도전하지 못했습니다. 보도에는 구체적인 나이 기준까지는 나오지 않습니다. 대신 다음 아시안게임에는 반드시 나가고 싶다고 밝혔고, 올해 국내 대회 복합품새 부문, 즉 아시안게임과 같은 방식의 경기에 세 번 나가 모두 우승하며 가능성을 보였습니다.

나이가 차면 17세 초과부로 올라가 성인 선수들과 겨뤄야 합니다. 변재영은 선배들의 경기 영상을 분석하고 직접 조언을 구하며 준비하겠다고 했고, 다음 세계선수권에서는 자신만의 독창적인 기술을 보여 주고 싶다는 목표도 밝혔습니다. 다음 세계선수권은 2028년 튀르키예 안탈리아에서 열립니다.

진로는 아직 정하지 않았습니다. 당장의 목표로는 국내 대회에서 꾸준히 성적을 내고 아시아선수권, 세계선수권, 유니버시아드 대표로 뽑히는 것을 꼽았습니다. 착지를 잘못해 어깨가 빠지는 부상을 겪기도 한 만큼, 가장 바라는 것은 다치지 않고 오래 선수 생활을 하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변재영 선수는 아시안게임에 나갔나요?

아닙니다. 연령 제한 때문에 2026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선발에는 도전하지 못했습니다. 본인은 다음 대회 출전을 목표로 공인품새를 보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기 영상은 어디서 볼 수 있나요?

대한태권도협회 공식 유튜브에 2026 국가대표 선발 최종전과 춘천 세계선수권 1위 연기 영상이 올라와 있습니다.

점수 9.600점은 몇 점 만점인가요?

자유품새는 10점 만점입니다. 춘천 대회 결선에서 2위 선수와는 0.32점 차이였습니다.

방송에도 나왔나요?

홍콩 대회 뒤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과 KBS ‘인간극장’에 출연했습니다.

다음 세계선수권은 언제 어디서 열리나요?

다음 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는 2028년 튀르키예 안탈리아에서 열립니다. 그때는 17세 초과부로 출전하게 될 가능성이 큽니다.

마치며

중학교 2학년에 선수의 길로 들어선 소년이 2년 간격으로 두 번 세계 정상에 섰습니다. 본인은 춘천 무대가 준비한 것의 70%였다고 말합니다. 남은 30%와 공인품새라는 숙제를 어떻게 채워 갈지, 성인부 무대와 다음 아시안게임에서 확인할 수 있을 것입니다.